의뢰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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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법무법인,
바로 의뢰인이 지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곳이어야죠.

‘전체’에 대한,
총 100 건의 후기가 있습니다.
개인회생파산
월급날이면 통장이 십 분 만에 비었습니다

월급날이 되면 통장에 숫자가 찍히고 십 분쯤 지나면 카드 대금과 대출 이자로 전부 빠져나갔습니다. 카페를 접고 병원 원무과에 들어간 지 반년이 안 됐을 때였는데, 일을 해도 남는 돈이 없다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개인회생을 알아보면서 몇 군데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디서는 서류만 내면 된다고 했고, 어디서는 취업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렵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어느 쪽 말이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 더 불안했습니다.JLP 상담 때는 제가 가져간 카드 내역과 대출 서류를 책상 위에 펼쳐 놓고 날짜순으로 같이 넘겨 봤습니다. 이 대출은 가게 재료값이었는지, 이 카드는 생활비였는지를 하나씩 물으셨고, 법원은 소득이 계속 이어지는지와 빚이 생긴 이유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서야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신청하고 나서 법원에서 보완하라는 연락이 한 번 왔는데, 어떤 서류를 어떻게 다시 정리하면 되는지 이미 들어 두어서 당황하지 않고 챙겨 낼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고 나머지로 한 달을 삽니다. 독촉 전화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아침이 달라졌습니다. 아직 갚아 가는 중이라 끝났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이번 달에 쓸 돈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는 게 지금은 제일 큽니다.

2026-11-04
개인회생파산
가게 문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마감을 하고 나면 매일 밤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그날 매출에서 재료비와 월세를 빼고 대출 이자를 빼면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카드론으로 이번 달 이자를 막고 다음 달에 또 빌리는 일이 반복됐는데,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면서도 멈출 방법을 몰랐습니다.개인회생을 찾아보긴 했지만 저 같은 자영업자는 가게를 접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먼저 상담받은 곳에서는 신청은 된다는 말만 들었고, 보증금이랑 가게 집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물어봐도 확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를 그냥 흘려보냈습니다.JLP에서 가장 기억나는 건 상담해 주시는 분이 제 임대차계약서와 지난 1년 치 매출 내역을 책상에 펼쳐 놓고 한 줄씩 짚어 주신 일입니다. 월별 매출이 들쭉날쭉한 이유를 제게 묻고, 그 달에 왜 매출이 떨어졌는지 메모해 두었다가 법원에 내는 자료에 넣겠다고 했습니다. 보증금과 집기는 법원이 어떤 기준으로 보는지, 그래서 어떤 자료가 더 필요한지 종이에 적어서 알려 주셨습니다.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촉 전화가 멈췄습니다. 그 전까지는 모르는 번호만 떠도 가슴이 내려앉았는데, 오랜만에 가게에서 음악 소리가 제대로 들렸습니다.지금도 매달 변제금을 내고 있고 가게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빚이 사라진 건 아니라서 아낄 건 아끼며 삽니다. 그래도 이제 계산기를 두드리면 끝이 보입니다.

2026-11-04
개인회생파산
통장 알림이 올 때마다 숨이 막혔습니다

월급날 아침이면 휴대폰 알림부터 겁이 났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몇 시간 안에 대출 이자와 카드값으로 빠져나갔고, 엄마 병원비와 생활비는 늘 마이너스 통장에서 꺼내 썼습니다. 주식은 아는 언니 말만 듣고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오르는 걸 보다 보니 대출을 받았고 나중에는 엄마와 지인에게 받은 돈까지 넣었습니다. 되돌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먼저 간 두 곳에서는 가족에게 빌린 돈은 개인회생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럼 엄마 돈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더니 해 봐야 안다는 대답이 전부였습니다. 그날 집에 와서 밥을 못 먹었습니다.JLP 상담실에서는 제가 뽑아 간 통장 내역을 책상에 쭉 펼쳐 놓고, 변호사님이 형광펜으로 날짜별 이체를 하나씩 짚었습니다. 엄마 돈이 들어온 날과 제가 매달 얼마씩 돌려드렸는지가 한 줄로 이어지는 걸 보여 주면서, 법원이 이 부분을 물을 수 있으니 이 흐름을 증명할 자료부터 만들자고 했습니다. 된다 안 된다 장담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게 믿음이 갔습니다.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심 전화가 멈췄고, 그날 처음으로 밤에 잤습니다. 엄마 돈도 채권에 들어간 채로 개시결정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고 있고, 월급날 알림이 예전만큼 무섭지 않습니다. 적어도 숨는 일은 그만뒀습니다.

2026-11-04
개인회생파산
월급날이면 통장이 비어 있던 시절

월급날 아침이면 알림이 두 번 울렸습니다. 한 번은 급여가 들어왔다는 알림이었고, 몇 분 뒤에는 대출 이자와 카드 대금이 빠져나갔다는 알림이었습니다. 아이 학원비를 내야 하는 날이 다가오면 통장을 열어보기가 무서웠습니다.쇼핑몰을 접은 건 한참 전인데 빚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광고비를 줄여가며 버텼지만 반품이 늘고 거래처 대금이 밀리면서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취직을 하고 나서도 월급으로 이자를 막고 나면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처음 알아본 곳에서는 소득이 있으면 절차가 어렵다는 말만 들었고,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는 듣지 못했습니다. 혼자 인터넷을 뒤지다 밤을 새운 적도 있습니다.JLP에서는 달랐던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이 제 급여명세서와 대출 내역을 책상 위에 나란히 펼쳐 놓고, 어느 달부터 빚이 불어났는지 손가락으로 짚어주셨습니다. 그러고는 아이 학원비와 급식비를 한 줄씩 적어가며 이 중에 생계비로 주장할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제 지출이 계산 안에 들어간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지금은 월급이 들어와도 알림이 한 번만 울립니다. 정해진 금액이 나가고 나면 남은 돈으로 한 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빚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래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2026-11-04
개인회생파산
입금 내역을 같이 펼쳐 보셨어요

카드 결제일이 다가오면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게 습관이 됐어요. 식당 홀에서 일하는데 손님이 줄면 근무 시간부터 줄어서, 한 달 월급이 150만원대일 때도 있고 220만원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딸 학원비를 내고 나면 카드론 이자 낼 돈이 비는 달이 많았어요. 그러면 다른 카드로 막고, 다음 달엔 더 커진 금액이 돌아왔고요.개인회생은 알아봤지만 시간제는 소득이 들쭉날쭉해서 안 된다는 얘기를 한 번 들은 뒤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안 되는 건지는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어요. 어렵다는 말만 듣고 나오니까 내가 뭘 잘못한 사람인가 싶기도 했고요.JLP 상담실에서 제일 기억나는 건 제 통장 입금 내역을 월별로 펼쳐 놓고 같이 본 일이에요. 제가 적어 둔 근무표랑 입금액을 맞춰 보면서, 줄어든 달은 왜 줄었는지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서류 한 장 한 장이 뭘 증명하려는 건지 말로 풀어 주셔서, 그제야 제 소득이 법원에 어떻게 보이는지 알겠더라고요.신청하고 나서 독촉 전화가 멈춘 것만으로도 한숨 돌렸어요. 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만 내면 되니까 월급날에 계산기를 안 켜요. 딸한테 학원비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도 덜 하게 됐고요. 아직 갚아 나가는 중이지만, 끝이 어디인지 보이는 게 달라요.

2026-10-31
개인회생파산
대금 받는 날만 세며 살았습니다

공사 마치고 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통장 확인이었습니다. 대금이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 그 숫자를 보고 이번 달 카드값을 막을 수 있는지 계산하는 게 일과가 돼 버렸습니다. 거래처 하나가 문을 닫으면서 못 받은 돈이 2,000만원이었는데, 그걸 메우려고 대출을 받은 게 시작이었습니다.회생을 알아보면서도 일을 그만두라고 할까 봐 겁이 났습니다. 처음 상담받은 곳에서는 서류 목록만 받았고, 제 소득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끝까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매달 들어오는 돈이 다른데 그걸 어떻게 보는지 물어봐도 대답이 두루뭉술했습니다.JLP에서는 상담 때 제가 가져간 통장 내역과 거래명세서를 책상에 펼쳐 놓고 한 줄씩 짚었습니다. 이건 자재비라서 경비로 빠지고 이건 생활비로 쓴 돈이라 소득으로 본다는 식으로 구분해 주셨고, 비수기 달에 입금이 얼마나 줄었는지도 표로 보여 주셨습니다. 제 장부가 이런 식으로 읽히는 거구나,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신청하고 얼마 뒤에 독촉 전화가 멈췄는데, 휴대폰이 조용한 게 오히려 낯설었습니다. 지금은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면서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직 갚아 가는 중이고 끝난 건 아닙니다. 다만 이번 달 카드값을 어디서 막을지 계산하던 때와는 다른 생활입니다.

2026-10-31
개인회생파산
월급 들어오면 한 시간도 안 가던 통장

회사가 문을 닫은 지 석 달째 되던 날, 월세를 내려고 카드 현금서비스 창을 열었습니다. 그 뒤로는 카드 대금을 막으려고 대출을 받고, 그 대출 이자를 내려고 또 다른 곳에서 받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재취업해서 월급이 들어와도 통장은 한 시간을 못 버텼습니다.회생이라는 말은 알았지만 제 월급으로 얼마를 내야 하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두어 곳에 전화해 봤는데 신청하면 된다는 얘기만 들었고, 정작 제가 궁금한 건 그 돈을 내고도 월세와 밥값이 남느냐였습니다.JLP에서는 상담 첫날 제가 가져간 급여명세서와 월세 이체 내역을 책상에 나란히 펼쳐 놓고, 한 줄씩 짚어 가며 이 돈은 생계비로 보는 항목이고 이 돈은 아닌 항목이라고 구분해 주셨습니다. 제가 대충 적어 간 지출 메모를 법원에 낼 수 있는 자료로 바꾸려면 무엇이 더 필요한지도 그 자리에서 목록으로 받았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처음으로 앞으로의 일이 순서대로 보였습니다. 서류를 모으는 두 주 동안에도 무엇을 먼저 하면 되는지 물어볼 곳이 있다는 것이 컸습니다.지금은 추심 전화가 오지 않고, 월급날이 되면 정해진 금액이 나가고 나머지로 한 달을 삽니다. 아직 갚아 가는 중이라 편하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그래도 통장 잔액을 보며 숨을 참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2026-10-31
개인회생파산
장부에 동그라미가 쳐지던 날

마감을 하고 불을 끄면 계산기부터 찾았습니다. 그날 들어온 돈보다 나갈 돈이 먼저 떠올랐고, 카드 결제일이 가까워지면 재료 주문서를 앞에 두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가게를 넓혀 이전하면서 받은 대출 위에 카드론이 쌓였고, 엄마 병원비까지 겹치고 나서는 제 수입이 어디로 빠지는지도 몰랐습니다. 가게를 접어야 하나, 매일 그 생각만 했습니다.두세 군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사업하는 사람은 좀 복잡하다는 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뭐가 복잡한지는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JLP에서는 첫 상담 때 제가 가져간 매출 장부를 월별로 펼쳐 놓고, 재료비와 임대료를 뺀 나머지 칸에 연필로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이 칸이 사장님 소득으로 잡히는 거라고, 그러려면 영수증을 어디까지 모아야 하는지 하나씩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제 장부가 숫자가 아니라 자료로 읽힌다는 걸 알았습니다.소득을 잡는 방식을 알고 나니 영수증을 모으는 일이 덜 막막했습니다. 매달 매출과 지출을 한 장에 정리해 두는 습관이 생겼고, 법원에서 보정 요청이 왔을 때도 어느 달 이야기인지 바로 찾아 답할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정해진 금액을 매달 내면서 가게 문을 계속 열고 있습니다. 결제일에 맞춰 잠이 깨는 일은 줄었습니다.

2026-10-31
개인회생파산
내 빚도 아닌데 우편물을 못 열었어요

책상 위에 뜯지 않은 우편물이 쌓여 있었어요. 보증 선 일로 날아온 청구서인 걸 아니까 열어 볼 엄두가 안 났습니다. 화물차 할부는 그대로 나가고, 일감은 줄고, 거기에 내 빚도 아닌 돈까지 물어줘야 한다니 계산이 안 되더라고요.여기저기 전화를 돌려 봤는데 보증 빚은 따로 봐야 한다는 말, 사업하는 사람은 소득 잡기가 어렵다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답을 못 듣고 전화를 끊는 날이 이어졌어요.JLP에 갔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우편물을 한 봉투씩 열어서 같이 분류해 주신 거예요. 사업 대출은 이쪽, 보증 청구는 저쪽, 카드 쪽은 따로 놓고 금액을 계산기로 두드리니까 머릿속에서 한 덩어리였던 빚이 세 갈래로 나뉘어 보였습니다. 부가세 신고서를 같이 보면서 한 달에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이 얼마인지도 그 자리에서 짚어 주셨어요.신청하고 나서 보증 서 준 쪽에서 오던 독촉 연락이 멈춘 것도 숨통이 트이는 일이었어요. 절차 중에 매출이 또 떨어진 달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 부분도 자료로 정리해서 법원에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필요한 서류만 챙기면 됐어요.지금은 월 100만원씩 내면서 화물차도 계속 몰고 있습니다. 아직 갚을 날이 남았지만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 아니까 그 안에서 생활을 맞추고 있어요. 우편물은 이제 받는 대로 열어 봅니다.

2026-10-31
개인회생파산
월급날마다 이자부터 빠져나갔어요

월급날 알림이 울리면 잔액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들어온 지 한 시간도 안 돼 대출 이자와 카드 대금으로 빠져나가고 나면 통장에는 남는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르는 종목 몇 개를 사 본 게 전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출을 받아서 사고 있더라고요.연체 문자가 오기 시작하고 나서야 개인회생을 알아봤습니다. 몇 군데 전화해 보니 투자로 생긴 빚은 어렵지 않겠냐는 말을 듣거나, 서류부터 보내 보라는 얘기만 돌아왔어요. 제 상황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도 모르는 채로 일주일 넘게 혼자 끙끙댔습니다.JLP 상담 날은 아직도 기억나요. 제가 가져간 대출 내역과 거래내역을 한 장씩 펼쳐 놓고, 대출을 받은 날짜 순서대로 줄을 세워서 제가 언제부터 돌려막기를 시작했는지 같이 짚어 주셨어요.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하고 있었는데, 법원이 보는 건 그 경위를 어떻게 설명하느냐라면서 무엇을 소명해야 하는지 하나씩 적어 주셨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였어요.신청하고 나서도 불안은 있었어요. 회사에 알려지는 건 아닌지, 개시가 안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알려 주셔서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월 100만원씩 갚아 가고 있어요. 월급의 3분의 1 정도라 빠듯하긴 해도, 통장에 남는 돈이 얼마인지 계산이 되니까 한 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주식 앱은 지웠고요.

2026-10-31
개인회생파산
통장 앞에서 계산기만 두드리던 밤

공사 대금이 석 달째 들어오지 않던 때였습니다. 자재 거래처에 줄 돈은 정해져 있는데 통장에는 남은 게 없었고, 카드 한 장을 더 돌려 막으며 그 달을 넘겼습니다. 그런 달이 일 년을 넘기자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도 그만두게 됐습니다.회생이라는 걸 알아보긴 했지만 저는 사업을 접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른 곳 상담에서는 사업자는 소득 증명이 어렵다는 말만 들었고, 그럼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도 서류부터 가져오라는 답이 전부였습니다.JLP에서는 달랐습니다. 상담하던 날 최근 일 년 치 매출과 매입을 월별로 적은 표를 앞에 놓고, 어느 달에 왜 돈이 비었는지 항목마다 같이 짚어 주었습니다. 입금이 늦어진 현장을 제가 기억나는 대로 말하면 그 자리에서 날짜를 맞춰 적었습니다. 제 장사가 그렇게 정리되는 걸 그날 처음 봤습니다.신청한 뒤에 법원에서 보완 요구가 올 수 있다는 것도 미리 들었고, 그래서 연락이 왔을 때 크게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아이 둘이 있어서 생활비가 얼마까지 인정되는지도 그때 알았습니다.지금은 일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내고, 나머지는 현장 자재 사는 데 씁니다. 독촉 전화가 오지 않는 아침이 이렇게 조용한 줄 몰랐습니다.

2026-10-31
개인회생파산
엄마 영수증을 식탁에 펼쳐 놓던 날

요양원 휴게실에서 점심을 먹다가 독촉 문자를 보던 날이 있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이자와 카드값으로 거의 다 나갔고, 모자라는 달에는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아 막았습니다. 엄마가 치매로 쓰러진 뒤 병원비와 간병비를 그렇게 메우다 보니 여기까지 와 있었습니다.회생이 되는지 알아보려고 몇 군데 상담을 받았습니다. 절차는 이렇게 흘러간다는 설명은 들었는데, 일을 쉰 기간이 있고 지금 월급이 예전보다 줄었다는 제 사정이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JLP 상담실에서는 제가 쇼핑백에 담아 간 통장 내역과 카드 명세서, 급여명세서를 큰 테이블에 날짜순으로 줄 세워 놓았습니다. 이 달에 이 대출이 나갔고, 이 달에 일을 그만뒀고, 이 달부터 월급이 이만큼이라고 하나씩 짚어 주었습니다. 흩어져 있던 제 몇 해가 한 줄로 이어지는 걸 그때 처음 봤습니다. 엄마 병원 영수증은 집에 있는 것까지 다 가져오라고, 같은 줄에 붙여 보자고 했습니다.필요한 서류 목록을 받아 와서 그날 밤 식탁에 엄마 병원 영수증부터 펼쳤습니다. 하나씩 넘기다 보니 대출이 늘어난 달이 전부 엄마가 입원한 달이었습니다. 그 돈이 허투루 쓴 돈이 아니었다는 걸 제 눈으로 확인한 기분이었고,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지금도 같은 요양원에서 일하고, 변제금은 매달 정해진 날에 냅니다. 월급날 통장을 열어 보는 일이 더는 겁나지 않습니다. 혹시 저처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상담 전에 통장과 영수증부터 날짜순으로 모아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26-10-26
개인회생파산
사업자도 되는지부터 물어봤어요

새벽에 가게 마감을 하고 계산대 앞에 앉아 카드 정산 문자를 보는 게 일이었습니다. 입금액에서 대출 이자와 미지급금 독촉 금액을 빼면 아이 학원비가 안 나왔습니다. 그러다 카드 매출 계좌에 압류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는 문자를 열어 보기가 무서웠습니다.회생을 알아보기 전에는 사업자는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서 어렵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어디서 막히는지 설명해 주는 곳은 없었고, 저도 뭘 더 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JLP 상담 날 제가 가져간 건 통장 내역과 카드 정산서 몇 장이 전부였습니다. 상담해 주신 분이 그걸 월별로 펼쳐서, 어느 달에 매출이 꺾였고 임대료와 재료비를 빼면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이 얼마인지를 제 눈앞에서 계산해 보여 주셨습니다. 거기서 아이와 둘이 사는 생계비를 따로 빼고 남는 돈이 변제에 쓰이는 구조라고 차근차근 말씀해 주셨습니다. 숫자가 어디서 나오는지 처음으로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그 뒤로는 서류를 챙기고 법원 절차가 도는 동안 중간중간 지금 어느 단계인지 연락을 받았습니다. 압류 때문에 정산이 막히던 것도 절차 안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지금은 가게를 그대로 열고 있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변제금을 냅니다. 여전히 넉넉하진 않지만 정산 문자를 여는 게 더는 무섭지 않습니다.

2026-10-26
개인회생파산
문은 열었는데 남는 게 없었습니다

손님이 없는 노래방은 불을 켜 놓아도 적막했습니다. 영업 제한이 풀렸다 걸렸다를 반복하는 동안 월세와 이자는 한 번도 쉬지 않았고, 저는 새 대출로 이전 대출 이자를 막는 일을 어느새 습관처럼 하고 있었습니다.개인회생이라는 말은 알았지만, 가게를 하는 사람은 소득을 증명하기 어려워 잘 안 된다는 얘기를 들은 터라 선뜻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곳 두어 군데에 전화를 해 봤는데 일단 서류부터 가져와 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JLP에서는 달랐습니다. 상담 날 제가 들고 간 매출 장부를 변호사님이 월별로 펼쳐 놓고, 매출이 꺾인 달마다 영업 제한이 있었던 날짜를 옆에 하나씩 적어 나갔습니다. 장부가 그냥 숫자 뭉치가 아니라 제 사정을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신청 후 법원에서 보완을 요구한 것은 배우자 관련 서류 하나뿐이었고, 그것도 안내받은 대로 준비해서 냈습니다. 어디까지 하면 되는지 알고 있으니 서류를 더 내라는 말에도 불안이 덜했고, 마음 졸이는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게 지금 생각하면 큰 도움이었습니다.지금도 가게 문은 열고 있고, 매달 정해진 금액만 내면 된다는 사실 하나로 밤에 잠드는 게 달라졌습니다. 아직 갚아야 할 시간이 남아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던 때와는 다릅니다.

2026-10-25
개인회생파산
셔터 내린 가게에서 계산기만 두드리던 밤

장사를 마치고 셔터를 내리면 가게 앞에 한참 서 있다가 집에 들어가곤 했어요.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그날 번 돈보다 나갈 돈이 늘 많았습니다. 카드론 돌려막기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는 저도 몰랐어요.개인회생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자영업자는 어렵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가게를 닫아야 하는지, 보증금은 날아가는 건지 속 시원히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JLP에 처음 갔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제가 들고 간 매출 장부랑 카드 내역을 한 장씩 넘기면서 월별로 표를 만들어 보여 준 거예요. 이 달은 이만큼, 이 달은 이만큼, 그래서 법원에서는 이 금액을 소득으로 보고 가게 임대료는 이렇게 뺀다고 숫자로 설명해 줬어요. 말로만 괜찮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장부를 보고 얘기하니까 믿음이 갔습니다.서류 모으는 건 번거로웠습니다. 부가세 신고서에 통장 내역에 임대차계약서까지요. 그래도 뭐가 왜 필요한지 듣고 하니까 덜 막막했고, 빠진 서류가 있으면 바로 전화로 알려 줘서 두 번 걸음하지 않았어요.지금도 가게 문은 그대로 열고 있고, 매달 낼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까 밤에 계산기 두드리는 일이 없어졌어요. 아이한테도 이제 숨기지 않고 얘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6-10-24